자동차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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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선호 2025. 1. 6. 15:00

 

오늘 포스팅은

아우디 Q7 3.0TDI 차량이며

오일누유와 냉각수누수 수리를 위해

입고해 주셨다

 

Q8이 나오기 전까지

아우디 SUV 라인업 중 가장 맏형이었던

Q7

 

처음 Q7을 봤을때

E71 X6 못지 않게

매력적인 모델이라 생각했는데

이번 2차 페이스리프트가 된 신형은

디자인이 굉장히 맘에 들더라고

아우디가 과거에 비해

벤츠나 비엠 대비 네임밸류가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아우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또 아우디만 타시는 것 같다

 

나도 개인적으로 아우디를

좋아하는 편인지라

올해처럼 눈이 많이 오는 겨울철

콰트로의 맛을 느껴보고 싶긴 하다 ㅎㅎ

 

자 오늘 작업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골작업과

헤드커버 가스켓 교체 작업이 되겠어

 

아우디 3.0 TDI 차량의 경우

EGR쿨러와 오일쿨러 등

오일라인과 냉각

라인이

V블럭 안쪽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V블럭 안쪽 누유 및 누수가

빈번한 편이다

 

그 작업을

우린 흔히 골작업이라 표현하는데

개선된 신형엔진이지만

누유 누수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발생할 수밖에 없다ㅎㅎ

 

그래도

구형 엔진 대비

확실히 V블럭 안쪽 누유나 누수의 주기가

길어지긴 한 듯싶음

 

예열플러그도

신품으로 교체를 하기로 하고

보쉬사 제품으로

교체를 해드렸다

예열플러그는

고착이 잘 되는 부품이기에

항상 조심히 작업을 해줘야 함

 

그 다음

누유가 심했던 헤드커버

헤드커버는 오히려 누유가 더 잘 되는 느낌

 

헤드커버는

어셈블리로 교체를 할까 싶었지만

가스켓만 교체를 하기로 하고

 

반대편도 동일하게

헤드커버 탈거 완료

 

인젝터는

상태체크를 위해

머신에 물려서 돌려놓고

 

EGR쿨러 뜯고

V블럭

골안쪽 작업을 이어서 진행해 준다

 

확실히 개선이 많이 된 모습이지만

누유 누수가 안될 순 없다..ㅎㅎ

오일쿨러까지 탈거해 준 뒤

세척 진행해 주고

 

탈거한 부품들도

세척을 진행해 준다

탈거한 흡기쪽 카본의 퇴적량은

역시 아우디답다

 

정비의 반은

닦는 일

열심히 닦아드린다

 

구형엔진과 비교했을 때

플레이트가 삭제되고

고무오링에서

철판으로 바뀌었기에

확실히 내구성은 더 좋아보임

 

냉각수 레귤레이팅밸브도

몸집이 더 커졌다

냉각라인도 하나 더 추가된 게

확실히 개선이 된 모습

 

그래도 뭐 오링이 눌려서 누수가 되는 건

피할 수 없는 운명인 게지

 

그래도 이렇게 한번 작업을 해 놓으면

또 10만정도 무난하게 타지 않겠어?

 

EGR쿨러 브라켓

오링 세 개가 들어가는

몽땅 신품으로 교체 후 조립을 해준다

 

구형과 또 다른 점

흡기매니폴드가

상하로 나눠져 있다

 

아무래도

EGR쿨러까지 조립시 부품의 높이가

신형엔진이 더 높아진 탓인지

나눠서 만든 것 같음

 

흡기매니폴드까지 장착을 해준 뒤

 

누유가 심했던

헤드커버 장착할 차례인데

장착 전에 세척을 먼저 해주고

 

가스켓을 교체해 준다

홀가스켓과 바깥쪽 가스켓

너트가 체결되는 부위에 작은 오링까지

가스켓이 많으면 누유도 잘될 수밖에 읎지

 

실린더헤드커버 장착해주고

인젝터도 동와샤 및 몸통오링 리턴라인오링까지

모두 신품으로 교체 후 조립을 해준다

 

반대편도 동일하게

작업을 해주고~

 

클리닝 해둔

흡기쪽도 마저 조립을 해준다

 

얼추 엔진쪽 작업을 끝내놓고

 

앞쪽 브레이크 디스크와

브레이크 패드 작업을 진행해준다

 

디스크가 퀄리티가 좋다

역시 짐머만

 

골작업을 해줬으니

엔진오일도 교체를 해줘야한다

엔진오일 드레인해주고

오일필터도 교체해주고

냉각수까지 진공을 잡아 넣어준다

 

엔진오일까지

정량 넣어준 뒤 시도옹~~

작업 마무리 짓고

시운전 한바퀴 다녀와서

작업부위 한번 더 체크 후 출고를 도와드린다